“정직과 신뢰로 시작된 경영,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가다”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영천 영락원 장례식장(대표 천정로)이 적십자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으로 가입하고 명패를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영천 영락원은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도내 재난구호활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영천 영락원은 경남 창원·고성 영락원과 함께 운영되는 전문 장례식장으로, 2014년 천정로 대표가 고향 영천에 보다 나은 장례시설을 마련하고자 설립했다. ‘정직과 신뢰’를 사훈으로 삼아 고인의 존엄과 유가족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경영철학을 실천해 왔다.
천 대표는 고향 영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인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해왔다.
정기후원 참여 계기에 대해 김재영 총괄관리이사는 “장례식장을 운영하다 보면 독거 어르신, 소아암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한다”며 “평소 지역사회 내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보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가치에 공감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해 온 영천 영락원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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