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지난달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여덟 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회세계탈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고, 김상구, 민경아, 이언정, 정승원, 홍승혜로 5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서울·경기,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하회탈을 관람하고 저마다의 시각으로 하회탈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김상구 작가의 탈 부채, 민경아 작가의 피노키오를 접목한 현대판 하회탈 시리즈, 이언정 작가의 하회탈을 쓴 토끼 캐릭터, 정승원 작가의 호작도-각시, 홍승혜 작가의 퐁당퐁당×하회탈 시리즈 등 흥미로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여덟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판화전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회마을과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과 맞물려 국내와 관람객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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