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숲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2025년 대국민 안전지식보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체험에 직접 나섰다.
특히 실습용 마네킹과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고, ‘AI CPR’과 같은 최신 응급처치 관련 스마트폰 앱도 소개했다.
김재왕 회장은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이라며 “경북적십자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양질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도민들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1949년 최초의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청소년 응급처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강사 교육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올해 9월 기준으로 총 311회, 9,817명의 도민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1만 5천 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도민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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