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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위원장, 과기부 찾아 '철강생태계 구축사업' 적극 건의
오중기위원장, 과기부 찾아 '철강생태계 구축사업' 적극 건의
  • tk게릴라뉴스
  • 승인 2019.07.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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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회
사진=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회

[tk게릴라뉴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를 찾아 포항시관계자와 함께 과기부 문미옥 차관과 미팅을 갖고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건의했다.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사업은 글로벌 공급과 국내외 철강수요 둔화에 따른 중소철강사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시 추진 사업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다품종 맞춤형 철강소재 및 친환경 자원순환기술 등 ‘중소 철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650억원(국비 1825억원, 민자 825억원),‘지역별 실증장비 구축’에 30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 등 총 3,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다.

오중기위원장은 문미옥 차관에게 “포항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도시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며,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으로 중소철강기업의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자료에 따르면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구축사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50개사 육성, 명품브랜드 소재 25개 창출 등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6,698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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