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6일 본서에서 내근부서와 외근 3팀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병각 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청렴문화 개선 교육 △복무 관련 교육 △소방활동 현장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구조 활동을 위해 소방공무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이해와 태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장애 유형별 접근법과 대응 요령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 차별 없는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였다.
이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문화 새로고침(F5)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동소방서 특수시책인 목공소(목민심서를 공부하는 소방관) 과제인 △회의·대면보고 최소화 △의사결정 시 의견 청취 △근무시간 외 무분별한 연락 자제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윤태하 작가는 ‘소방활동 현장의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장 기록은 단순 기록물을 넘어 안전 교육 자료, 정책 홍보, 재난 대응 사례 연구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윤 작가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촬영 구도, 빛의 활용법, 긴급 상황 속 효율적인 기록 방법 등을 전달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동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 역량과 복무 의식을 제고하고, 현장 기록과 대응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소방차량 운영 능력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등 자신만의 전문성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번 직원 만남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높은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