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프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모색

[tk게릴라뉴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1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5 대한민국 헴프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산업용 헴프 관련 최신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산업 시장 및 트렌드를 분석해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박진실 변호사의 헴프 산업 규제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헴프 산업의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되었고, 미국 Straight Gas社 Tay S. Li 대표, 일본 CannaTech社 Teruyuki Sudo 대표, 태국 Salus Bioceutical社 Phumchai Kambhato 대표가 각국의 헴프 산업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제 협력과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 헴프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원은 규제자유특구 총괄기관으로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은 2027년까지 임시허가를 받아 진행 중이며, △산업용 헴프 재배 △CBD 기반 의료제품 개발 △블록체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주요 목표로, 1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