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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온강한의원’, ‘씀씀이가 바른한의원 캠페인’동참
예천 ‘온강한의원’, ‘씀씀이가 바른한의원 캠페인’동참
  • 천미옥
  • 승인 2025.07.2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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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호명읍에 위치한 온강한의원(원장 조민규)이 최근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고자 적십자‘씀씀이가 바른한의원 캠페인’에 가입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예천군 호명읍에 위치한 온강한의원(원장 조민규)이 최근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고자 적십자‘씀씀이가 바른한의원 캠페인’에 가입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예천군 호명읍에 위치한 온강한의원(원장 조민규)이 최근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고자 적십자‘씀씀이가 바른한의원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의 법인 및 단체, 병·의원 등 다양한 사업장이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도내 재난 구호, 위기가정 생계·주거·의료·교육 맞춤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된다. 

2022년 6월 개원한 온강한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증질환, 교통사고 후유증, 부인과질환, 소아성장, 내과, 신경정신과, 피부질환, 산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의 배경에는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현장에서의 의료 봉사 경험이 있었다. 조민규 원장은 “산불 의료 봉사 활동에 함께하며, 긴급한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앞장서 헌신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적십자가 참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나 역시 이 좋은 일에 작게나마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기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조민규 원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온강한의원이 보여준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체·병원 등 경북 소재 총 389개의 사업장이 적십자 정기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및 재난구호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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