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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방문..화재예방 지도 실시
안동소방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방문..화재예방 지도 실시
  • 박강용
  • 승인 2025.07.1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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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호텔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교육2
사진=안동소방서
사진=안동소방서

[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지난 10일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5일 발생한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김병각 서장은 안동 소재 2005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80개소 가운데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용상현대아파트를 방문해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홍보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어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대표 숙박시설인 그랜드호텔을 찾아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소방안전관리자의 기본 안전수칙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관계자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만으로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에어컨 등 전기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안전수칙을 실천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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