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천읍 세계리 인근에서 새벽 산책을 하던 오천여성의용소방대원 오선화(여,56세) 및 시장상인 김주식(남,71세)등이 인근 점포 외벽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인근 상점의 소화기를 빌려 초기소화를 실시했다.
인근에는 전통시장과 주택이 밀집해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으나 이들의 활약으로 화재는 뒤이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없이 냉온수기 등 집기류와 건물일부만 소실되고 진압될 수 있었다.
한완수 서장은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신속하게 초기 진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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