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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회,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2천만 원 상당 침구류 기부
맨손회,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2천만 원 상당 침구류 기부
  • 천미옥
  • 승인 2025.05.1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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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회(회장 이정길)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했다. (사진 좌측부터) 최정애 안전정책과장, 조진호 경북적십자사 사회협력팀장, 손기범 회원, 강경애 회원, 이철우 도지사, 이정길 회장, 김상주 회원.   사진=경북적십자사
맨손회(회장 이정길)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했다. (사진 좌측부터) 최정애 안전정책과장, 조진호 경북적십자사 사회협력팀장, 손기범 회원, 강경애 회원, 이철우 도지사, 이정길 회장, 김상주 회원.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5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맨손회(회장 이정길(탤런트))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길 회장 및 회원 3명과, 이철우 도지사,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관계직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이불 및 패드 405세트는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청송군 산불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길 회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며 “전해드리는 침구류가 집과 생필품이 모두 타버린 이재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이재민 지원에 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 산불로 서울특별시의 크기와 비슷한 10만ha지역이 불에 탔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산림자원 관리방법도 변해야 한다.”라며, “지원하신 침구세트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맨손회는 ‘가진 것보다 함께 나누고 성장하려는 마음, 빈손으로 시작해 함께 채워가는 여정을 소중히 여기자’라는 의미를 갖고 KBS 5기 공채 탤런트 이정길 배우를 중심으로 현재 47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평소 독거어르신 및 아동보호시설 대상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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