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재배농가·경북통상과 협력 강화로 수출 확대 모색

[tk게릴라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3일 다금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와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포도 재배농가 50여 명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북도 출자기업 경북통상은 국가별 농약안전사용기준, 포장 선호도, 프리미엄화 전략 및 수출시장 최신 동향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농가의 이해를 도왔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출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시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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