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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 조일알미늄(주) 명예회장,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억 원 기부
이재섭 조일알미늄(주) 명예회장,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억 원 기부
  • 천미옥
  • 승인 2025.04.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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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 조일알미늄(주) 명예회장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이재섭 조일알미늄(주) 명예회장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0일, ​이재섭 조일알미늄(주) 명예회장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 및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섭 회장은 1974년 조일알미늄공업(주)의 전신인 조일알미늄공업사를 설립했으며, 1988년에는 춘곡장학회를 설립 해 30여 년간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2008년부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그 가운데 2019년 팔순을 맞아 2억원,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7억 원을 기탁한 미담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재섭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재민 여러분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왕 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재섭 명예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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