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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민속박물관,하회탈과 병산탈 2차 공개
안동시립민속박물관,하회탈과 병산탈 2차 공개
  • 천미옥
  • 승인 2018.10.1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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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탈, 지금까지 2016년 특별기획전 이후 첫 공개
하회탈과 병산탈
하회탈과 병산탈 <사진=안동민속박물관>

[tk게릴라뉴스] 안동민속박물관은 2차 공개로 하회탈과 병산탈(국보 제121호)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동민속박물관에 따르면 1차 공개에 이어 2차 공개로 하회탈 각시탈, 초랭이탈, 이매탈 3점과 병산탈 2점을 오는 12월 말일까지 전시한다.

안동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별신굿 탈놀이를 할 때 썼던 탈로서 허도령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병산탈은 지금까지 2016년 안동민속박물관 특별기획전을 제외하고는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기에, 이번 교체전은 병산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앞서 안동민속박물관은 국보 하회탈을 전시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안동민속박물관 특별기획전 ‘國寶, 하회탈’ 기간에는 4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지난 5월, 안동민속박물관이 국보 하회탈을 교체전 형태로 상설 전시하면서부터 지난해 대비 방문 관람객의 수가 15% 증가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성큼 접어든 가을을 맞이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 방문하여 하회탈과 병산탈도 만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계절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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