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여건 속 … 지역기업체들의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잇달아”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은 13일, 경북 포항 소재 전기공사 업체 ㈖미광계전(대표 김희수)이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고자 적십자‘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도내 위기가정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희수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우리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정기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 중소업체들의 성금 기탁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체·병원 등 경북 소재 총 331개의 사업장이 적십자 정기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및 재난구호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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