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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청송군 진보면 취약계층 이주민 1가구 생계비 300만원 긴급지원
경북적십자사,청송군 진보면 취약계층 이주민 1가구 생계비 300만원 긴급지원
  • 천미옥
  • 승인 2024.12.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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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진보면 취약계층 이주민 1가구 생계비 300만 원을 긴급지원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청송군 진보면 취약계층 이주민 1가구 생계비 300만 원을 긴급지원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6일,‘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청송군 진보면 취약계층 1가구(태국 출신 이주민)를 대상으로 생계비 300만원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진보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긴급지원 전달식에는 이상호 진보면장 및 임창택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장, 권경애 적십자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 국제국장, 이상춘 청송군지구협의회 회장, 이필순 청송진보면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호 면장은 “타국으로 멀리 떠나온 이주민 입장에서 갑작스럽게 곤경에 처하면 도움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그들 역시 우리 지역사회에 소중한 일원이며, 이번 긴급지원이 힘든 상황에 놓인 해당 가구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경북도민께서 십시일반 내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6천여 명의 경북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 및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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