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북부교회 100만원, 별밤캠프 1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tk게릴라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별밤캠프(대표 최은영)와 영천북부교회(목사 권영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북면에서 별밤캠프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철․ 최은영 부부는 지난 9일 캠핑장에서 열린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했다.
김상철․ 최은영 부부는 “캠핑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 없이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55년 설립된 영천북부교회는 평소 70여 명의 성도들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이웃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영길 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신 영천북부교회와 별밤캠프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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