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경북도는 지난 29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도 및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공유, 전파․확산을 통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선제적인 납세자 권익 보호를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시상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이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 사례담당자의 현장 발표에 대한 심사와 사전 서면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본선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과 시민!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납세자보호관’를 주제로 발표한 포항시가 받았다.
우수상은 ‘취득세 감면·추징 안내문 제작’, ‘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 자동차세 고충 민원 해결’을 발표한 영천시와 칠곡군, 장려상은 ‘산림경영계획 인가 만료 안내로 세정만족도 증가’, ‘기업의 소리를 듣다! 기업친화적 세무조사’를 주제로 한 경산시와 예천군이 수상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부당한 과세로 인해 피해를 보거나 억울한 도민이 한 명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마을세무사 무료 합동 세무상담 추진, 지방세 불복 청구 선정대리인 지원, 영농인 세무 설명회, 어린이 세금교실 등 다방면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