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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RCY와 뜨개질동아리, 어려운 이웃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김천대학교 RCY와 뜨개질동아리, 어려운 이웃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천미옥
  • 승인 2024.10.2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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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손, 예쁜 마음’ 뜨개질 동아리 활동 통해 직접 만든 인형 판매 수익 기부
김천대학교 RCY단원들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진 지도교수, 최다빈 회장-사진중앙)
김천대학교 RCY단원들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진 지도교수, 최다빈 회장-사진중앙)

[tk게릴라뉴스] 김천대학교 RCY(RedCrossYouth)와 뜨개질 동아리‘예쁜 손 예쁜 맘 동아리’(지도교수 김영진, 회장 최다빈)가 28일, 도내 어려운 이웃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25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RCY단원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인형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의미를 더했다.

해당 인형들은 김천제일병원의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인 간호학과 3학년 최다빈 단원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RCY단원들이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앞으로 제작할  인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북적십자사
김천대학교 RCY단원들이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앞으로 제작할 인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북적십자사

김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작은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마련한 소중한 성금인 만큼,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이번 성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RCY단원들의 귀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RCY단원들이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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