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시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 남녀노소 가족 단위 참여 높아”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낙동강변 일원과 구도심 등에서 진행한 국제탈춤 페스티벌과 낙동강 힐링로드 행사에서 경북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회장 이태경) 소속 봉사원 5명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대국민 안전의식 함양 및 위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축제인 만큼 가족 단위 나들이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응급처치 실습 체험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아울러 적십자 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전중우) 소속 봉사원 및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등 20여 명은 재난안전 체험부스, 지역 주민 대상 심리회복지원 상담,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극복 캠페인, 정기후원 캠페인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왕 회장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오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체험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지방 소멸을 해소하고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우리 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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