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경북도서관은 21일 경북도서관 일원에서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2024 경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축제로 진행한다.
경북도서관은 이날 오전 ‘엄마까투리 출격대와의 사진촬영’을 시작으로 각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스물여섯 가족에게 ‘다독가족상’ 시상과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 ‘경BOOK 가족 골든벨’, ‘휴먼북 라이브러리’, ‘가족독서신문 만들기대회’, ‘정유정 작가의 북 콘서트’가 강당에서 열린다.
또,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강연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민주 육아연구소 소장이 ‘자녀교육 똑소리 나는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육아와 훈육에 대한 강연과 즉석 상담을 가진다.
한편, 경북 도서관 상상마루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사연소개, 중고책 교환전인 북마켓, 포토존, 가족행복공연(저글링, 변검, 마술, 버블쇼), 동화뮤지컬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들이 펼쳐진다.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공공도서관 및 서점, 새마을재단, 예천소방서, 예천보건소, (사)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등 10여개 관계 기관이 향기 책갈피만들기, 책DIY만들기, 추억의 도서전시, 캐릭터 텀블러 만들기, 3D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단청문양 노리개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독서 체험 기획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경북도서관 자료실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인 ‘연체 지우개 이벤트’(9.7.~9.13.), ‘대출 권수 플러스’(9.21.~9.27.), ‘독서의 달 기념품(컬러링 북, 자석 책갈피)교환 이벤트’(9.21.~소진시까지)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한 달간 이어지며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제2회 경BOOK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내년에는 더 많은 도민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도서관에서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시고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