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전통문화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위해 손 잡아
[tk게릴라뉴스] 한국국학진흥원은 3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청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유‧초등학교 대상 전통문화 (늘봄)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및 문화소외지역 학생 대상 순회전시 공동 협력, 교원‧학생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관 발간도서 및 디지털 자료 공유 등 교육‧국학 분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전국 최다最多 민간 기록자료 소장기관(64만여 점)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국학진흥원은 경상북도교육청과의 다양한 협업 채널을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 따뜻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위한 늘봄학교에 이야기할머니 파견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교육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전통문화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종섭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