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적십자봉사회 영덕군협의회(회장 이쌍임)를 통해 지난 23일 발생한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주택 화재 피해 가구 3세대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항모 강구면 부면장 및 이태근 오포3리 이장, 임창택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장, 이쌍임 회장, 적십자 봉사원 등 12명은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오포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긴급구호세트 13개, 비상식량세트 4개, 쌀 10kg 10포를 전달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분들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구호 물품 지원은 이재민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민 분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안전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구호하기 위한 비상 구호 물품들을 항상 비치하는 한편 긴급재난대응팀을 편성 운영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