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마음, 치매 예방의 첫걸음’ 슬로건으로 11월까지 관내 어르신 300명 대상 진행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성자) 소속 봉사원 15명이 지역 내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긍정의 마음,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란 슬로건 아래, 적십자 봉사원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전신 율동체조 및 도구를 활용한 손 체조를 함께 하며, 필요에 따라 머리카락 염색, 컷트도 병행하는 봉사활동이다.
김성자 예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예천 적십자 봉사원들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예천군 내 10개 읍·면에 위치한 경로당에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2024년 치매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 직원이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 수료를 마치고 연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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