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위기가정 22가구 대상 총 4,300만원 긴급지원 예정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위기가정 대상 긴급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4년도 8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루션실무위원회는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8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통해 생계비 및 주거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교육비 등 도내 위기가정 22세대를 대상으로 총 4,301만 1,900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왕 회장은 “적십자‘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경북도민이 십시일반 내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면밀한 위기가정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 및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북적십자사는 2023년 총 186명 대상 약 2억 6,700만 원을 긴급지원했으며, 올해 7월까지 71가구(143명) 대상 약 2억 337만 원의 긴급지원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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