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13일, 경북적십자사 및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예천·영양군 적십자봉사원 등 총 30여 명이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에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진행한 집중호우 수해 재난구호활동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농가의 복구 진행 현황을 살피고, 훼손된 농지의 현장 일손을 도왔다.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자 적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해 상심이 크실 이재민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시 마을을 찾았다”라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드리며, 적십자 봉사회는 언제나 곤경에 처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재난안전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지난 7월 안동시, 영천시, 영양군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 관련 긴급구호세트 101개, 비상식량세트 79개, 쉘터 40동, 담요 80개 등 긴급구호물자 지원과 340kg 이동세탁 지원, 112건의 재난심리상담 지원 등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재난구호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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