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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道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도입에 맞춰 재난 대비 일시구호세트 3,000개 제작
경북적십자사, 道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도입에 맞춰 재난 대비 일시구호세트 3,000개 제작
  • 천미옥
  • 승인 2024.07.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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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원칙 … 사전 대피 상황 선제적 대응 위한 구호 태세 준비
사진=경북적십자사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25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뒤낭홀에서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회장 김성자) 소속 봉사원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비 일시구호세트 3,0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직원이 완성된 일시구호세트를 박스에 담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적십자 직원이 완성된 일시구호세트를 박스에 담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예방 목적으로 도입된 경북도의 ‘경북형 재난대응모델(K-Citizen First Project)’에 발맞춰, 재난 발생 초기 일시적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일시구호세트는 각종 세면도구 및 일회용베게, 파우치 등 시급한 현장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일시구호세트를 만드는 적십자봉사원의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일시구호세트를 만드는 적십자봉사원의 모습. 사진=경북적십자사

김재왕 회장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가 심화된 인구적 특성을 고려해 재난 예방에 있어 사전 대피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의 원칙으로 사전 대피 상황에 도민들을 위한 선제적 구호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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