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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워크숍 개최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워크숍 개최
  • 천미옥
  • 승인 2024.05.2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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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활동가들이 심리적응급처치(PDA)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활동가들이 심리적응급처치(PDA)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북구 EXCO 회의실에서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서수희) 주관 ‘2024년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활동가 40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재난경험자의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심리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상담사례를 통한 다양한 상담기법 숙지 △행전안전부·보건복지부 통합 개발 정신건강 진단 척도 및 상담 기록지 작성법 안내 △상담활동가 심리적응급처치(PDA) 교육 △상담 경험 공유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활동가 A씨는 “2017년 포항·경주 지진 관련 상담 활동을 계기로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함께 재난심리 지원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상담 사례에 대해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도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심리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작년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 등 543명을 대상으로 총 561건의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재난이나 사고의 경험을 당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유선·화상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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