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17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2단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교육부 LINC+ 사업은 전문대학이 교육공급자 주도로 일방적 교육방식이 아닌 산업체와 같은 교육수요자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사회가 필요한 인력을 해당 산업체에 채용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17년에 LINC+사업 1단계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케어서비스(Global), 가톨릭 교육서비스(Catholic), 생활 안전서비스(Living) 산업 분야의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GLOCAL 서비스산업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23개 업체와 95명의 채용 약정을 체결하고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철도차량유지보수반 ▲하이테크정비반 ▲한국몬테소리홈스쿨교사반 ▲전자펙토리반 등 5개 사회맞춤형 학과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단계 사업에서는 사회맞춤형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둔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단계 중점사업으로 ▲산학협력체계 강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최적화 ▲현장중심교육과정 강화 ▲지속적 교육품질관리 ▲사회맞춤형 교육 인프라 선진화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촉진을 추진과제로 진행한다.
한편 LINC+사업단장 정남모 교수는 “우리대학은 이번 LINC+사업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취업연계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욕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