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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옥동여성의용소방대 산불예방 화재진압 미담사례 화제
안동소방서 옥동여성의용소방대 산불예방 화재진압 미담사례 화제
  • 박강용
  • 승인 2024.02.2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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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소각 행위 시 화재 발생 위험성 높아
사진=안동소방서
사진=안동소방서

[tk게릴라뉴스] 봄철 산불예방 순찰 중 화재를 진압한 안동소방서 옥동여성의용소방대의 미담이 화제다.

옥동여성의용소방대 문경미 방호부장, 홍은자·윤금순 대원은 지난 18일 17시 40분쯤경 안동시 북후면 연곡리 지역을 순찰하는 중 산림인접 지역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산림인접 지역에서 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발견, 관계자에게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소각 행위 시 산불 발생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등짐펌프를 활용해 소각 중이던 화재를 진압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쌀쌀한 날씨 지역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고 있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산림인접 지역에서 소각 행위 시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며, 또한 불피움·연막소독을 화재로 오인해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2월부터 31개대 6,097명의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2024년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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