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가톨릭 상지대학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운동장에서 ‘제49회 밤저골 시나브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학과별로 총 6개 팀으로 나눠 축구, 족구, 씨름, 계주, 발야구, 풋살, 농구, 줄다리기, 치어댄스공연 등 다양한 경기들과 함께 푸짐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로 진행됐다.
6개 팀은 유아교육과와 철도전기과로 구성된 ‘유전무전’팀, 전자통신과,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치위생과로 구성된 ‘치통스’팀, 전산세무회계과와 사회복지과로 구성된 ‘전사’팀, 철도운전시스템과와 보건의료행정과로 구성된 ‘행운’팀, 부사관과와 작업치료과로 구성된 ‘최강부작’ 팀, 간호학과 ‘오주간’ 팀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운동장 스탠드를 가득 메운 학생들은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또한 팀을 대표하여 나온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뜨거운 경쟁으로 멋진 경기들을 선보였다.
특히 체육대회 백미라 할 수 있는 학과 치어댄스공연은 개막 첫째 날 화려한 퍼포머스로 체육대회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공연을 지켜본 학생들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체육대회 우승팀은 유아교육과와 철도전기과 구성된 ‘유전무전' 팀이 우승의 영예를 얻었으며, 2위 팀은 부사관과와 작업치료과로 구성된 ‘최강부작’ 팀이 3위 팀은 철도운전시스템과 보건의료행정과로 구성된 ‘행운’팀이 차지했다.
한편 정일 총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간에 서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또한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감을 갖고 멋진 대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