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한마음봉사회(회장 손옥연)가 지난 18일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속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눔활동에는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연탄 900장을 손수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에너지 취약가구 3가구 중 1가구를 강남동으로 선정해 더 많은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손옥연 대한적십자사 한마음봉사회 회장은 "추운날씨 속에 연탄배달을 하고 보니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탄나눔에 강남동을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한마음봉사회는 매년 환경정화,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수, 빵, 등 나눔 활동으로 꾸준히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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