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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클러스터’ 안동에서 국제백신포럼 9월 개최
‘백신 클러스터’ 안동에서 국제백신포럼 9월 개최
  • 빅강용
  • 승인 2023.08.2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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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주권의 확립 및 글로벌 백신 허브구축으로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위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개최
사진=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사진=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tk게릴라뉴스] 질병청과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3 : IVIF2023)이 오는 9월 14일~1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3년 국제백신산업포럼(IVIF)는 코로나19 판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서 세계 백신산업 동향 탐색, 혁신적 기술진보의 전파, 백신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엔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신종감염병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협업 전략’이라는 대주제 아래 △대유행 대비 백신개발 전략 △백신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 △글로벌 기술혁신과 백신산업 발전이 각각 세부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국의 질병청과 SK바이오사이언스 외 4개국 백신 분야 국립기관 및 민간기업의 책임자들이 연사로 나서 백신과 감염병 대응에 대한 국제적 관심의 증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포럼 개최지인 경북 안동은 판데믹 이전부터 백신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백신산업클러스터’구축하여 SK케미칼,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치와 함께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국제백신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백신분야 국내외 기관과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바이오생명’분야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신규 지정 및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행사 개최의 의미를 더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전익조 원장은 “코로나 판데믹으로 백신 산업 진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연구자와 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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