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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 토종어류(미꾸리) 방류 행사
김천시 율곡동, 토종어류(미꾸리) 방류 행사
  • 박강용
  • 승인 2023.08.1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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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 1만 마리 방류로 생태하천 복원 및 친환경 방역 적극 노력
사진=김천시
사진=김천시

[tk게릴라뉴스] 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현)는 한국전력기술(안전관리실)과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애순)가 함께 지난 16일 율곡천, 석정천에 토종어류 1만 마리를 방류하고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토종어류 방류행사는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고 하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전력기술의 후원,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율곡동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및 율곡동 직원과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율곡 유치원생 20명, 농소 유치원생 20명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곡동 대표 하천인 율곡천, 석정천에 미꾸리 1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도의회 조용진 의원과 시의회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도 같이 참석하여 하천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미꾸리는 토종어류로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의 진흙을 파고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미꾸리 1마리가 하루 동안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1천 마리 이상 섭취한다고 알려져 여름철 친환경 방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은종홍 한국전력기술 안전관리실장은 “율곡동민들과 함께 하천 살리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율곡동과 동반 성장하는 한국전력기술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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