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23일 포항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남부소방서 봄철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3건(46%)으로 가장 높았다.
부주의 원인으로는 용접, 담배꽁초, 음식물조리, 불꽃 방치 등이 주요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공사장 용접작업시 소화기 비치 등 안전관리 철저 ▲야외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가스레인지 밸브 잠금 확인 ▲전기용품(난로, 매트)전원 확인 등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한다.
김두교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발생시 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많다”면서, “화재 없는 행복한 봄을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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