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27일 경북지사 재난구호물류센터 앞에서 봉사원 14명이 참석해수해 대비 긴급구호품 200세트를 추가로 제작했다.
본 긴급구호품은 장마, 태풍 등 수해 발생이 큰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재민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것이다.
긴급구호품은 이재민의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담요, 운동복, 일용품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재난구호물류센터에 비축하여 필요시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올여름 많은 비와 태풍이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한 수해를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경북적십자사는 구호품 비축, 유관기관 및 재난대응봉사단 비상연락망 점검 등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큰 피해 없는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과 구호 활동을 전개하며,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적십자사 구호봉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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