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안동도서관(관장 마원숙)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배윤슬 작가를 초청하여 ‘청년 도배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배윤슬 작가는 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사회복지를 전공하여 사회복지사로 취업했지만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청년 도배사가 된 이야기를 하며 화제가 되었고, 현재 서울‧경기권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3년 차 도배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청년 도배사 이야기’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복지사에서 도배사라는 직업을 택하기까지와 그 이후 달라진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직업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남이 아닌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전해줄 예정이다.

마원숙 관장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기성세대에게도 스스로 원하는 인생을 찾아가는 방법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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