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봉화지역 다문화가족 교육 지원을 위해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난 12일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북 도내 다문화가정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해 대학의 역할로서 가톨릭상지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봉화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코자 상호 손을 맞잡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다문화가족 교육복지 지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시설 상호 이용 협조 ▲대학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기회 제공 ▲다문화가족 지원 네트워크 구성 협의 및 상호 정보교환 등 다문화가족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이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외부 교육장을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역량 강화에 적극 지원해 나간다.
뿐만 아니라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의 조기적응과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문화가족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