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대구강북경찰서 수사과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칠곡 신협 직원 A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A는 지난 11일 11시 57쯤 딸을 납치감금하고 있다는 보이스피싱 범인의 말에 속은 B가 2,280만 원을 송금하려 했으나, 사용처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고, 전화금융사기로 확인되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B는 딸이 보증을 섰는데 연체가 되었고, 현재 지하에 감금되어 있다는 연락을 받고 돈을 송금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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