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이황선생의 뜻을 잇는 도서기증
[tk게릴라뉴스] 웅부중학교(교장 이문직)는 11일 퇴계이황선생의 종손 이근필(88세)로부터 도서기증을 받았다.
이근필 종손은 웅부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100여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해오며 퇴계이황선생의 고장에서 퇴계선생의 뜻을 기리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큰 관심을 보여주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근필님은 도서기증 이후 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이렇게 좋은 환경의 웅부중학교가 퇴계선생의 고장에 있어 무척 자랑스러우며, 기증된 책을 통하여 학생들이 옛 선현의 뜻을 잇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민으로 살아가길 기대한다. 이 도서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문직 웅부중학교 교장은 “도산지역의 큰 어른이신 퇴계종손께서 연로하신 나이에도 후학 양성에 관심을 쏟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심을 주신만큼 학생들도 날마다 지덕체가 자라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 교직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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