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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북도,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공모전 개최
  • 박강용
  • 승인 2019.04.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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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6월1일 접수…문체부장관상 등 총상금 2400만 원
경북 문화자원 보고(寶庫), 수상작 다양한 문화 행사에 활용
전통문양공모전 포스터  사진=경북콘진원
전통문양공모전 포스터 사진=경북콘진원

[tk게릴라뉴스] 경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북 고유의 전통과 문화자원에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디자인 발굴을 위해 ‘2019 경상북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을 소재로 한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과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학력·성별·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1회 경북도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전통문양을 소재로 한 디자인으로 상품 개발이 용이하고 독창성이 있는 작품을 뽑는다. 지역의 3대 문화권인 유교·신라·가야의 전설, 설화, 인물에 기반한 디자인이나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한편 ‘제15회 경북도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경북도 23개 시·군 축제, 이벤트, 특산물, 관광지, 문화재 등을 소재로 한 참신한 캐릭터 디자인을 찾는다.

제출된 디자인을 대상으로 △창의성 △상품가치성 △작품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 등 상장과 총 2,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캐릭터공모전포스터 사진=경북콘진원
캐릭터공모전포스터 사진=경북콘진원

 

수상 작품들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품 포장 패키지, 지역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문화현장에서 활용되어 지역 중소업체 상품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이종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역사 깊은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 올해도 지역 특유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며, “진흥원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문화를 알리고 지역 문화상품으로도 연결시켜 지역기업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자세한 응모방법은 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및 디지털미디어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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