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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번기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안전교육 추진
영주시, 농번기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안전교육 추진
  • 천미옥
  • 승인 2019.04.0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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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시작 전 농기계 점검 필수…안전 교육도 병행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청 전경

[tk게릴라뉴스] 영주시가 농번기에 앞서 농기계 순회수리‧안전교육에 나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봉현면 대촌2리를 시작으로 주 3회씩 10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의 활성화 및 내방수리의 정착으로 마을 단위의 순회수리가 농민들이 원하는 만큼 지원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오지 마을의 고령 농업인의 영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분무기, 예취기, 경운기, 관리기, 엔진톱 등 소형농기계를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정비, 수리와 고장 난 농기계 수리 시 부품을 교환하며 농기계 수리 시 부품 중 1만 원 이하는 전액 무료 지원한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번기에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고장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 중 고장으로 농업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비기술과 농기계 안전사용요령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갈수록 노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고, 고장이나 노후로 방치된 농기계를 적기에 수리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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