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적극적인 대처로 1,300만원 예방
[tk게릴라뉴스] 대구강북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칠곡지점 계장 이○○을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이계장은 지난 11월 1일오후 1시 33분쯤 30대 여성이 정부 사칭 대출 전화에 속아 1,300만 원을 인출 하러 은행에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상담한 후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피해자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고, 악성앱을 삭제한 후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방됐다.
피해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불상자에게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1,300만 원을 인출하여 불상자에게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순득 대구강북서 수사과장은 “금융기관으로부터 현금인출이나 송금 요구 등 전화금융사기 의심 사례를 접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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