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봉화군 봉성면 새마을회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0일 봉성면 봉양1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회 회원 29명이 모여 행사준비를 위해 하루 전 배추 300포기를 행사 장소로 옮겨 소금으로 절이는 등 재료를 손질했으며 이날에는양념소를 넣고 버무려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지역의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홍승창 회장, 엄은하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봉사를 통해소외감을 가질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바라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재정 봉성면장은 “추운 날씨와 농사 막바지 수확으로 바쁜 와중에도 김장 담그기 봉사를 위해 헌신해준 봉성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치를 받은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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