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안동시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운영 설명회를 지난 28일 지역 내 34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안심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는 환경오염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삶의 질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교 중심의 알레르기 예방관리프로그램이다.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선정되면 연 1회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해 환아를 파악 및 관리하고, 교내환경관리, 급식 관리 등을 통해 알레르기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는 안동시보건소,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에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등을 통한 교육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제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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