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영천시파크골프협회의 장학금 200만원을 비롯해 ㈜제이원 200만원, ㈜신도이엔브이 300만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공정리 교학처장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최일광)는 이날 영천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5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일광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를 맞아,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제이원(대표 조용숙)은 구미시에 본사를 둔 무인경비시스템 업체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에도 관심을 가져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덕일 상무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통면에 소재한 ㈜신도이엔브이(대표 김민철)는 일체형 물탱크, 친환경 농약 탱크, 이동식 화장실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고객과 사회 모두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철학 하에,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며 금번까지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민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천의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나아가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공정리 교학처장은 대학의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중 77%(대학 자체 집계 기준)가 취업을 확정 지으며, 취업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 지금까지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공 처장은 “영천의 미래를 그려나갈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시 교육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