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Hemp(산업용 대마) 및 스마트한방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시장 권영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하성도)와 2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체결을 통해 연구원은 THC(대마 주성분)검사인증기관 지정 등 품질·효능 인증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 기업과 연계한 제품개발을 이행하며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Hemp를 비롯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을 활용하여 천연물 상용화 및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향후 안동시 추진사업에 적용한다.
안동시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맡아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가 국가 Hemp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안동은 전국적인 대마 주산지로서 마약법 개정과 함께 의료용 대마 합법화의 기틀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대마가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원의 지역기업과 연계한 제품개발·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연구원은 경북도·안동시 출연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시의 Hemp 및 스마트한방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 지역농가와 기업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k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