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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공모전’개최
안동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공모전’개최
  • 천미옥
  • 승인 2022.09.14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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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와 그림 통해 65개국 125개 도시 문화와 역사 공유
9월 30일까지 접수, 작품은 회의 기간 중 전시 및 방영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공모전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공모전 포스터. 사진=안동시

[tk게릴라뉴스] 안동시는 11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앞두고 ‘청소년 UCC 공모전’과‘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각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UCC와 그림으로 표현해 회원 도시의 청소년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른 도시의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세계역사도시연맹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 거주 청소년들로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UCC 공모전’은 중·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우리 고향’이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문화, 역사, 유산, 관광지, 축제 등의 영상 제작을 공모한다.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그림으로 보여주는 우리 탈, 우리 문화’라는 주제로 그림을 공모한다.

공모 시상내용은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으로 모두 20점을 선정해 10월 중순 심사를 거쳐, 세계역사도시회의 홈페이지(누리집)에 공지하고 회의 기간 중 폐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증명서를 발급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그림은 회의 기간 중 안동국제컨벤션터에 전시하고, UCC는 개막식 때 방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회원도시 청소년들이 각 도시 특유의 문화와 역사를 그림과 동영상으로 체험·공유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전 세계 청소년과 회원도시 관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동에 거주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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