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저소득 독거노인 총 640세대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반찬을 전달한다.
반찬 지원 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이며 지원내용은 노인의 건강, 영양상태, 서비스 욕구를 고려하여 국과 모듬전, 돔배기 구이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우리 지역 전통 명절 음식인 돔배기 구이는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첫날 독거노인 세대에 반찬을 전달한 생활지원사는 “정성 가득한 국과 반찬을 받아들고 활짝 웃으며 고맙다고 인사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생활지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 세대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의 결식 방지와 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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