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게릴라뉴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4일 청사 회의실에서 군부대와 병무청 직원으로 구성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신속하고 원활한 전시업무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평시에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대구경북 지역 내는 3월 28일 구미권역을 시작으로 20회에 걸쳐 총 807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병무청 내부강사와 50사단 강사가 참석하여 강의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2018년 교육실적 분석과 더불어 우수강사 확보 노력 등 2019년도 교육운영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근 청장은 “병무청과 수임군 부대 협업으로 강사 역량 강화 및 전시 지자체 병무담당자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등을 통해 유사 시를 대비한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임무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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