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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재난경험자 심리지원 위한 상담활동가 워크숍 진행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재난경험자 심리지원 위한 상담활동가 워크숍 진행
  • 박강용
  • 승인 2022.06.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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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적십자사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는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오진홍)는 지난 11일 경북지사 앙리뒤낭홀에서 상담활동가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 시 재난경험자의 심리 안정을 지원을 위한 상담활동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통합 개발한 정신건강 진단 척도와 기록지 작성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상담활동가는 재난경험자 상담 시 나타나는 모호한 심리적 반응을 표준적인 척도에 따라 측정하고, 불필요한 기록 내용을 간소화하여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재난이나 사고의 경험을 당한 피해자의 충격을 해소하고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방문‧유선‧화상상담을 무료로 진행하여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영덕, 울진, 봉화, 군위 등 산불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직·간접적으로 재난을 경험하여 심리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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